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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홍북(홍성) 8.0㎜를 비롯해 대산(서산) 5.5㎜, 정산(청양) 4.0㎜, 태안·아산 4.0㎜, 성거(천안) 2.5 ㎜, 세종(연서) 0.5㎜ 등을 기록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22∼23도)보다 4∼7도가량 낮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15∼17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기상 당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일부 내륙에는 내일(11일)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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