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부터 이번 달 8일까지 매주 월요일 동구보건소에서는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 임산부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교육을 실시했다.
10명의 결혼이민자 임산부는 태교 및 임신·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 등을 교육받았다. 한국어가 어려운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베트남어 통번역사의 지원을 받았다.
교육받은 결혼이주여성은 "첫 아이여서 많이 걱정되고 어려웠는데 출산 호흡법, 신생아 목욕을 연습해보고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카스모바 굴나즈(키르기스스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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