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다양한 문화체험 속으로...다!다!다!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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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다양한 문화체험 속으로...다!다!다! 페스티벌 열려

  • 승인 2018-10-10 17:37
  • 신문게재 2018-10-11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다다다페스티벌
다다다페스티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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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교육2
지난 7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동구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3회 동구 다다다 페스티벌이 열렸다.

다다다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대전 동구에서 주최해 우송대학교(총장 존 앤디컷)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기수)가 주관하였다. 또한 충남대학교, 건양대학교, 선문대학교, 한밭대학교 등이 협력하였으며,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에서 후원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연기됐던 행사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됐으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기수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식, 우송대 존 에티컷 총장 환영사, 황인호 동구청장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 동구청장상으로 엄현숙 외 4명이, 구의장상으로 최금순 외 4명이 수상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러시아 등 10개국의 나라별 요리와 의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DIY 목공예 체험 및 이중언어체험과 커피점토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생,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장기자랑도 시선을 끌었다. 다문화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과 유학생이 노래, 춤, 마술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려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제 3회 다다다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사회 상호 이해 및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화합 한마당을 모토로 하며, 이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공동체 인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코자 했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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