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은 3회차 대회로 이번 경기 이전에 한국은 3위와 2위를 기록하여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한국팀은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 선수로 팀을 이루어 4일 내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다.
4일차 싱글매치에서는 올해 나란히 LPG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선수들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은 경기도 펼쳐졌다.
경기의 주인공들인 태국의 주타누간 선수와 박성현 선수의 대결에서 주타누간 선수가 2홀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박성현 선수는 경기 첫날 이글을 성공시키는 등 대한민국팀이 앞서 나가는데 크게 기여했고, 마지막에는 전인지 선수와 김인경 선수의 승리로 대회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후원사인 JDX MULTISPORTS는 경기 기간 선수들이 착용한 모든 경기복을 제작 지원했다. JDX는 UL 인터내셔널에 태국과 영국의 대표로 참가한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와 찰리 헐 선수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다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 후인 2020년에 열린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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