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with 국악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
'댄싱 with 국악오케스트라'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한국 팔도 민요를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여행 콘셉트를 기반으로 음악교과서에 등장하는 민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젊은 안무가 류장현의 지도로 공연을 준비한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율동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류 안무가 안무와 더불어 다양한 지휘 경험을 지닌 부지휘자 박도현과, 젊은 명창 최수정과 이광복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연주곡은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이광복 소리꾼의 '장타령'과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최수정 소리꾼의 '제비노정기'가 이어지고, 춤추는 관혁악으로 '배치기', '강강술래', '배틀가', '창부타령', '한강수타령', '옹헤야'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연정국악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