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문체부, 한국음악협회,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유일한 아마추어 합창경연 대회다.
올해는 전국 43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10개 팀이 6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수상 내용은 대상(대통령상 1팀)에 성북구립여성합창단, 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1팀)에 서초바우뫼합창단, 금상(대전시장상 1팀)에 창원시만산여성합창단,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팀)에 성동구립여성합창단·하올로미션콰이어합창단·수지실버합창단,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3팀)에 Agpdos Singers·펠리치타합창단·전주해피콰이어합창단,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상 1명)에 성동구립여성합창단 박은실 지휘자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 "올해 대회에서는 유례없는 여름 더위만큼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고 그만큼 본선에 진출한 합창단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며 "참가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가 아마추어 합창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