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음악협회,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우승팀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분야는 세 가지 부문으로 여성부문, 남성혼성부문, 실버부문 순서로 경연이 치러진다.
시상식은 대회 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대상(대통령상/2000만원), 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1000만원), 금상(대전시장상/500만원),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300만원),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150만원),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장상/15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최우수상·금상은 한 팀, 최고지휘자상은 한 명, 은상과 동상은 3개 부문별로 선정한다.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시에서 화합과 협동의 상징으로 199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중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유일한 대회다.
대회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생활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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