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삼에 관심이 큰 기존의 중화권을 비롯해 태국, 중동, 미국 등 총 8개국 28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된다. 국내 42개 금산 인삼 수출업체와 최대 22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삼은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로 충남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특히 홍삼의 우수성을 활용한 조제품, 홍삼정, 캡슐과 새로운 인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금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수출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이윤용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중화권에 집중된 인삼의 수출 구조 탈피를 위해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신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보겠다”고 포부를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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