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노후설계 컨설팅을 소개하고 있다. |
노후설계 컨설팅은 농지연금 설계, 재무 설계, 건강관리 노하우 및 웃음치료 등을 교육하고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부여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세종, 서산, 공주, 논산, 서천, 보령 등 권역별로 열 예정이다.
김종필 충남본부장은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 생활과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올해 전국적으로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하며 고령농가의 생활안정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충남지역의 누적 가입자수는 1252명, 올해 신규 가입자수는 315명이다.
상품 가입 후 해당 농지를 직접 농사짓거나 임대하여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총 5종의 다양한 상품개발로 가입 희망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토지가격의 등락에 관계 없이 매년 일정액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됐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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