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노숙인 희망일자리 창출 사업’은 노숙인에게 역광장 및 주변 청소, 노숙인 보호와 계도활동 등 일자리를 제공해 노숙인이 자립할 기회와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노숙인 10명은 1일 3시간, 월 20일간 근무하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서울역, 부산역 노숙자 지원 사업모델과 동일하게 진행 중이다.
김봉회 대전역장은 “노숙인에게 따스한 채움으로 자활 의지를 높여 정상적인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재정착을 도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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