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기존 연산역에서 운영되던 수신호 체험, 선로 전환기 작동 체험, 급수탑(등록문화재 48호) 견학, 기관사 체험 등의 철도문화 체험과 더불어 동물농장체험, 공예체험, 농촌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 논산시, NH여행, 연산면 청동리 마을 주민이 협력해 상품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체험의 질을 높인 상품이다. 어린이 단체 체험객을 위한 맞춤형 기차여행이다.
김민수 연산역장은 “연산역 패키지 기차여행 상품은 어린이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코레일의 대표 테마역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산역 패키지 상품은 서대전역 탑승 어린이 기준으로 왕복 8600원이고, 중식과 각종 체험료가 포함돼 있다. 11월 말까지 주중에만 운영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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