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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단식은 전병욱 총감독의 출전보고와 출정을 알리는 단기수여를 양승조 지사가 전병욱 총감독에게 전달하였고, 선수단의 목표달성과 필승 결의를 다지는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지사는 결단식에서 "1700여 선수와 임원 여러분 모두가 힘을 내서 좋은 경기결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승리의 영광을 가져다줄 것을 확신한다"며 "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2위의 쾌거를 다시 이어 한 단계 더 전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수없이 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즐기면서 선전해주길 바란다."며 참가선수단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 하고 격려했다.
또한 유병국 도의장과 김지철 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유관단체 및 체육가족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장도를 축하했다.
한편 전병욱 총감독은 "충청남도선수단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서 있다. 도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 총득점 39,000점 이상 획득점수와 종합6위의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충청남도선수단은 전병욱 총감독을 비롯해 임원431명, 선수 1,244명으로 47개 전종목 총 1,675명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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