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유독 심하게 더위를 타는 직장 상사 때문에 한여름에 겨울 아우터를 입고 일하게 된 주인공 안기욱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기욱의 롱패딩은 금세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바로 롱패딩을 입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아끼던 자신의 레이스 카디건을 이어붙인 모습이었던 것. 이를 알게 된 동료들이 기욱에게 프로젝트엠 롱패딩을 선물하며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슬로건이 등장한다.
업로드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50만을 넘긴 이 영상에는 ‘광고주님 뿌듯하시겠네’ ‘TV 광고가 이런 식이면 절대 스킵 안 한다’ ‘광고는 역시 장삐쭈가 최고’ 등의 댓글이 달리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협업한 이번 광고는 영상 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빌려 아끼던 옷으로 아들에게 롱패딩을 만들어 입힌 어머니의 마음과 자신들이 제품에 쏟은 정성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드는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를 모델로 기용한 것을 시작으로,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인 ‘너의 M을 보여줘’와 압축팩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엠은 이번 장삐쭈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F/W 시즌 메인 아이템인 롱패딩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해당 광고 영상은 장삐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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