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도시 모습.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대전 15.9도, 세종이 13.7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1.5도, 천안 11.7도, 보령 15.4도, 서산 13.7도, 계룡 11.7도, 금산 13.7도, 부여 12.9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1~24도로 평년기온(23.4도~24.3도)보다 낮겠다.
내일은 구름 많고, 충남 북부 오전 한때 비, 그 밖에 지역은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1~15도, 최고 18~20도다.
모레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7~12도, 최고 20~23도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동진하고 있다. 내일(10월 1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센다이 북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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