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2019년 9월까지 LNG 연료 추진과 LNG 벙커링 선박 관련 실증 시험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LNG 탱크의 단열 성능 및 압력과 온도 변화, LNG 탱크 설계 기준 및 운전 방식 개발이다.
두 기관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선박용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과 차세대 레이저 용접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은 “LNG 극저온 기자재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중공업과 협력으로 극저온 분야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연구원이 보유한 LNG 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 시스템과 극저온 기술이 국내 관련 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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