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는 대전과 세종, 충북과 충남 등 충청권 판매를 담당할 10개 대리점을 최근 신설하고 주력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서울 등 수도권, 강원도, 부산과 경남뿐만 아니라 충청에서도 지평막걸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지평주조는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용이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왔다. 지평주조는 충청에 이어 경북, 전라도 등 남부지역까지 전국으로 영업망 확대할 방침이다.
지평주조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없는 술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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