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3.0도, 세종이 11.1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3.7도, 천안 9.4도, 보령 14.3도, 서산 12.9도, 계룡 12.0도, 금산 8.6도, 부여 13.3도를 나타냈다.
오늘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2~25도로 평년기온(24.0도~24.9도)보다 낮겠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0~14도, 최고 21~24도다.
모레는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3~16도, 최고 24~26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는 2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으로 접근 중이다.
이 태풍은 29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30일 가고시마 남서쪽 390㎞ 부근 해상, 10월 1일 나고야 북북동쪽 80㎞ 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현재 중심기압 955 hpa, 강한 중형 태풍으로 최대풍속 초속 40m의 위력을 갖고 시속 4㎞ 속도로 이동 중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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