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716회 열차가 다닌 셈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기간 KTX는 평시보다 145회 증편된 1888회, 일반열차는 92회 증편된 2406회 운행해 국민의 귀성길과 귀경길을 도왔다.
하루 수송객으로 계산하면 1일 50만명씩 모두 300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KTX와 일반열차는 각각 152만 명, 148만 명으로 추정된다.
열차가 가장 많이 운행된 날은 추석 전날인 23일이었다. 23일 하루 동안 719회가 운행됐다. KTX와 KTX-강릉, 일반열차까지 포함된 숫자다. 23일보다 1회 운행이 적었던 22일에는 718회, 21일 717회 운행됐다. 추석 당일 24일과 25일에는 714회, 26일에는 712회 운행됐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좌석 예매율은 72.6%였다.
올해는 스마트폰 예매가 도입되고, 노쇼 기준이 강화되면서 좌석 예매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KTX 예매율은 74%, 일반열차는 70.1%였다. 호남선은 69.5%고, 경부선은 이보다 높은 74.4%를 기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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