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올 시즌 홈경기 66경기만의 18번째 매진이다. 한화이글스는 이날까지 66번의 홈경기에 66만 8104명의 누적관중을 기록 중이다. 평균 관중은 1만 122명을 이어갔다.
한화는 올 시즌 대전에서 15회, 청주(1만석)에서 3회의 매진을 기록했고, 요일별로도 토요일 5회, 일요일 4회, 금요일 3회 화·목요일 각 2회, 수요일 1회 등 모든 요일 매진을 달성했다.
이뿐 아니라 한화는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2016 시즌(66만472명)을 돌파하는 쾌거도 거뒀다. 올해 7632명 앞선 수치를 보이며 2년 만에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구단 최초로 단일시즌 70만 관중 도전에 나선다.
한화이글스의 남은 홈경기는 총 6경기로, 3만 1896명의 관중이 구장을 찾을 경우 구단 역사상 최초로 70만 관중 고지를 밟게 된다.
2015년 최다 매진이었던 21회 기록 수립에도 나선다. 남은 경기서 4회 매진을 기록할 경우 최다 매진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추석 연휴인 26일을 포함해 주중 3경기가 대전에서 열리는 데다,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대전에서 주말에 열리는 만큼 관중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화이글스 측은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과 다양한 팬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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