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넷째날인 25일(화요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였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차츰 흐려지는 가운데 영동은 밤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모두 24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므로 외출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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