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People's Daily, China 화면 캡처 |
차안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개념 없는 운전자를 응징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중국 “People's Daily, China 人民日报”에 올라온 27초 분량의 영상에는 차량 한 대가 신호 대기를 위해 서 있고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커피를 먹고 남은 일회용 컵과 빵 포장지로 추정되는 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를 지켜본 한 오토바이 여성운전자가 쓰레기를 버린 차량 옆으로 오토바이를 세우더니 이윽고 쓰레기를 집어 차랑 창문으로 던지고 유유히 사라진다.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은 차에서 내려 항의를 하려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멀어지는 오토바이를 바라 볼 뿐이다.
도로교통문화가 성숙되지 못한 중국은 차량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직은 개념 없는 운전자들이 많은 중국이지만 이들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유튜브 화면 캡처)
https://www.youtube.com/watch?v=FAqjM32N_Bg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