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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데 주로 이용하는 은행이 저축은행이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전국 GS25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GS리테일과 '생활 속 금융 서비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기존에는 건당 1000원에서 1300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전국 1만2429개 지점이 있는 GS25 편의점 중 85%가 효성티엔에스 ATM을 두고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을 활용해 저축은행 상품정보를 알고 싶다면 카카오톡 등에서 운영하는 24시간 '챗봇(메신저를 통한 자동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이 챗봇을 운영한다.
지점안내, 각종 증명서 발급절차 등 단순정보 안내와 신용대출 상품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연휴 기간 저축은행 관련 금융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금융사기 신고 야간 콜센터(02-3978-800)에 신고하고 계좌 지급정지를 할 수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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