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신직업, '2018 SBA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열린다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청년이 만드는 신직업, '2018 SBA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열린다

신직업 발굴 및 인지도 향상 기대.. 총 300만 원 상금 수여

  • 승인 2018-09-21 14:4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다양한 신직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직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8 SBA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신직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신직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신직업과 관련 신직업명/수행직무/선정 배경 및 전망/국내외 사례 등의 항목을 작성해야 하며, 심사는 총 2차에 걸쳐 주제 적합성(혁신성, 사회성, 지속성 각 25점)과 제안서의 완성도(25점)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 7편에는 대상 100만 원(1팀)을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당선작을 활용한 작품집, 카드 뉴스 등의 홍보 콘텐츠도 지원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층의 일하는 방식, 직업의 의미 등 일자리 변화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 및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는 20~39세(1980년생~1999년생)의 남녀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참가도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10일(수)까지로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접수 형식에 맞게 줄글로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0건 이하로 중복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오는 10월 17일(수), 시상식은 10월 30일(화)에 열린다.
 
한편 SBA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창업, 유통, 콘텐츠, 신직업, DM클러스터, R&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제공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