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을 추천해 추석 명절 선물을 추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효도폰으로 화면이 크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스마트폰인 갤럭시 와이드3가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와이드3는 29만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에 대화면을 탑재해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실버 서퍼’를 위한 최상의 선물로 꼽힌다. 실제 갤럭시 와이드3를 구매한 고객 분석 결과 50대 이상이 약 65%를 차지했다. 1300만 화소의 전후 카메라가 탑재돼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9월19일 기준 스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2G폰을 쓰는 부모님을 위한 기기도 준비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 고객은 캠페인 대상 LTE폰 6종(갤럭시폴더2, LG스마트폴더, 갤럭시와이드3, LG폴더, LG X4, 갤럭시J2Pro) 중 하나로 교체가 가능하다.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해당 모델을 기기값 0원에 구매 가능다.
이번 2G폰 교체 캠페인은 LTE폰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2G요금제 7종에 대한 가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기존 요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휴대폰 교체 지원은 가까운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과 영상 콘텐츠가 많은 10대 자녀가 있다면 갤럭시 A8 star이 적합하다. 6.3인치 대화면으로 FHD 화질 등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도 넉넉해 스마트폰 게임과 영상을 볼 때도 부족함이 없다.
자녀가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면 LG Q7 BTS 에디션을 추천한다. 제품 후면과 이어폰, 충전기에 방탄소년단 로고가 적용됐고, 디자인과 멤버의 사진과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가 담겼다. G Q7 BTS 에디션은 20일 공식 출시되고, 출고가는 47만3000원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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