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김천곤 차량처장 및 김용한 대전차량사업소장 등 점검반이 추석대수송을 대비해 디젤기관차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이번 안전대책은 추석 연휴 기간 열차 이용 인원 증가에 따라 차량 고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관내 운행하는 모든 전기기관차, 디젤기관차, 객차, 발전차 123량을 집중 점검했다. 열차 정비상태 점검반을 구성해 차량정비도 강화했다.
또 차량 고장 등 이례 상황에 24시간 대비하기 위해 대전조차장역에 KTX 구원용 디젤기관차 1량, 무궁화호 6량, 발전차 1량을 예비로 배치했다. 차량정비 이동서비스팀은 대전역과 천안역에 배치했다.
김천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차량처장은 “특별 안전점검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현장에서 조치하고 사고와 장애를 미리 예방해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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