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 개통(준공, 임시)구간 현황 |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과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명절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 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곳 11개)을 설치했으며,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추석 연휴 국도 구간의 최대 교통정체 발생은 추석 당일 24일 오전 11시~19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은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는 국도 1·23호선 정안IC~북천안IC 구간과 국도 32·39호선 당진IC~서평택IC 구간에 대해 고속도로와 국도의 예상 소요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 4호선 영동∼추풍령(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영동군 영동읍 가리) 등 8개 구간 71㎞의 도로를 개통한바 있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성객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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