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행볻걷기 기부 캠페인 자료 사진(충남도 체육회 제공) |
충남체육회(회장 양승조)는'함께하는 행복걷기'기부 캠페인 참여자 453명이 기부한 1억2천만 걸음이 '한국야쿠르트 후원'으로 지역사회 아동시설에 유산균 음료 1만2천개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체육회는 "지난 2월부터 모바일 헬스온 앱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걷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약 6만5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이중 걸음 기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454명이 참여해 1억2천만 걸음이 모여 조성됐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도민들의 1억2천만 걸음에 대한 유제품 1만2천 개를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시설 25곳에 10월부터 3개월간 기부한다.
또한 '함께하는 행복 걷기' 참여자에게는 매주 목표걸음 달성자와 매월 걸음 왕을 선발해 푸짐한 상품도 지급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와 공동사업 체계로 커뮤니티를 구성 운영하여 걷기 실천 동기부여로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은 "함께하는 행복 걷기 사업에 도민과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걸음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한 걷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행복 걷기' 참여방법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헬스 온 을 설치 후 충남도민 회원가입으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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