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희봉 부이사장이(오른쪽)이 2018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 수상 후 한국인사관리학회 이춘우 부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진공은 2015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성별, 나이, 학력, 어학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한 기재를 배제해 왔다.
또 신설 기관으로서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의 취업과 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기관을 홍보하고, 지역별 대학, 고등학교에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 2014년 1월 기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정규직 기준 185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인원은 현재 공단 전체 근무 인원의 약 35%를 차지한다.
한편 소진공의 청년미취업자 고용실적은 청년이 95.4%로 집계돼 청년고용창출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중 비수도권 인재는 63.2%, 여성 49.2%, 고졸 인재 10.8%가 채용됐다.
소진공은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규직 및 무기 계약직으로의 전환은 120명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소속 외 인력인 파견 직원을 포함한 80명에 대한 정규직화를 추진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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