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8일 발표한 올해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 최근 1년간 3.3㎡ 당 평균 분양가격은 105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1% 올랐다.
▲지역별=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555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222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천 1103만원, 경기 1343만원이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는 서울이 2036만원, 인천 1080만원, 경기 1201만원으로 수도권은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이 1184만원, 대구 1318만원, 울산 1182만원, 광주 957만원, 대전 903만원, 세종 902만원이었다. 대구와 울산만 평균 분양가가 떨어졌다.
▲전용면적별=우선 올해 8월말 현재, 60㎡ 초과 85㎡ 이하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6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2245만원, 인천 1156만원, 경기 1354만원 등 수도권은 평균 1585만원이었다.
부산은 1302만원, 대구 1228만원, 세종 1038만원, 울산 1031만원, 대전 972만원, 광주 969만원이다.
규모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
광역시에선 부산이 1321만원, 대구 1180만원, 세종 1035만원으로 집계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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