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엘큐브 세종점은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인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휴점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부여점은 추석 당일인 24일 하루만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대전·충청지역에 총 15개 점포를 운영 중인데, 추석 전날인 23일 넷째 주 일요일 의무휴업일이 겹치면서 총 9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대전지역은 노은점과 대덕점, 서대전점이 포함됐고, 충청지역은 상당점, 서청주점, 청주점, 서산점, 성정점, 천안점이 해당된다.
정상영업을 하는 곳은 충청지역 6개 지점으로 제천점, 충주점, 천안아산점, 아산터미널점, 당진점, 홍성점이다.
반대로 24일 추석에는 충청지역 6개 점포가 문을 닫고, 그 외 지점은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제 시행 이후 처음 해당되는 추석 전날 휴업이다. 지자체별로 휴점 조정을 했기 때문에 추석준비를 위한 고객들은 사전에 매장 휴점 여부를 충분히 알아본 뒤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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