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1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금융과 비금융 등 융·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보문화산업(ICT)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그간 스타트업 특화 지원 조직인 '대전스타트업지점'을 중심으로 KAIST, ETRI, 충남대 등 창업선도대학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4차산업 관련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데 기관 역량을 집중해 왔다.
대전스타트업지점은 미래성장성 중심의 평가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스타트업에 지원하는 퍼스트펭귄보증, 4.0 Start-Up보증, 2030 Start-Up 보증과 Campus Start-Up 보증 등 다양한 혁신형 보증상품과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도영 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대전의 ICT스타트업 창업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발굴되어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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