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즉신협 문지동에 '엑스포 지점' 문열어

대전·충남권 신협 중 최대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대전 구즉신협(이사장 박철규, 전무 이재현)이 17일 유성구 문지동에 '엑스포 지점'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신협중앙회 노준상 대전·충남본부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정인동 지역협의회장(동부신협 이사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축하 화환 대신 보내온 '오픈 축하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증할 예정이다.

유성구 송강동에 본점이 있는 구즉신협은 엑스포지점을 포함해 대덕테크노밸리지점, 봉명지점까지 3곳을 두고 있다. 2005년부터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 대상, 최우수·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경영평가에서도 32개 조합 중 대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박철규 이사장은 "구즉신협은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전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지점 오픈으로 문지동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즉신협 엑스포지점 위치는 유성구 문지동 642-2번지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