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우송대의 후원으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승찬 이사장,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을 비롯해 충남도청과 20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수여식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미래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여식에선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명, 충남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50명의 초·중·고등학생 80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충청다문화포럼,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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