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을 맞은 임계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씨가 축하 케잌의 촛불을 끄고 있다. 두드림 제공 |
회사를 이끄는 대표는 모든 직원이 회갑연을 치를 수 있도록 정년이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인공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본사를 둔 (주)두드림(대표 이철희)이다. ‘칼로커트’와 ‘아이클타임’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두드림은 지난 7일 둔산동 오페라웨딩컨벤션 아델리아홀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의 첫 회갑연이 열었다.
회갑연의 주인공은 임계순 씨로, 두드림에서 6년간 함께한 직원이다.
임계순 씨는 "두드림의 첫 회갑연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회갑연을 준비해주고 축하해준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두드림 이철희 대표(사진 왼쪽)와 회갑을 맞은 임계순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두드림 제공 |
이철희 대표는 "나이가 들어도 오래 함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60번째 생일을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정년이 없는 회사,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직원 모두 회사에서 함께 회갑연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갑연에 참석한 두드림 임직원들. |
직원이 행복하고 품격있는 기업을 모토로 중부권 거점 기업에서 국내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발돋음하는 대표적인 유망기업이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