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말을 잊게 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도 있고, 막대한 부와 명예를 갖춘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도 있다. 또 극소수는 외모와 재물을 모두 갖추고 태어난다, 반면 정반대의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조건들은 우리 인생이나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
현실을 보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그분이 모든 인생을 다 판단하고 계신다. 우리를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가 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우리는 열심히 잠시 살다갈 세상 저울을 가지고 사람들과 자신을 저울질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영원한 세계를 통해 평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의 경쟁은 불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고후 10:12). 자신을 계속 비교하면 삶의 의욕이 없어진다.
리사 비비어 <자존감> 터치북스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조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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