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보실까요?
♣새 한글 맞춤법입니다. (글 쓰실 때 참고하세요)
가까와 → 가까워 / 가정난 → 가정란 / 간 → 칸(방 한 칸)
강남콩 → 강낭콩 / 개수물 → 개숫물 /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 갯펄 → 개펄 / 겸연적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 고마와 → 고마워 /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 구렛나루 →구레나루 /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 광우리 → 광주리 /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 나부랑이 →나부랭이 /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 년월일시 → 연월일시 /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넉넉지않다 / 농삿군 → 농사꾼 / 넓다랗다 →널따랗다
♣ 풀이
1, 가정란? 신문 잡지 등에서 가정에 관한 내용을 게재하는 난
♣재미있는 어원을 알아볼까요?
▶양말?이 말은 본래 '버선'을 나타내던 한국식 한자어 '말(襪/靺)'에 서양에서 들어온 것임을 나타내는 접두사 '양(洋)-'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이다. 따라서 이 말의 본래 의미는 '서양에서 들어온 버선' 혹은 '서양 버선'인데 현대 국어에서 '襪/靺'이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이를 따로 분석하지 않고 하나의 한자어를 이룬 것으로 보았습니다.
▶담배? '다바코'라고 불리던 담배. 우리 나라에 담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게 조선말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너무 인기가 좋다보니 사람들이 연기는 나는데도 불이 나지 않는 그 신기하고 맛있는 물건이 언제 일본에서 들어오는지 궁금해서 재촉했답니다.
그 물건 언제 들어오느냐고. '다음 배에 들어옵니다. 담배에.'
아시죠? 담배에 들어오니까 기다리라고.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이 시 감상해 보세요
내 직업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님-
윤인백 / 시인
나라를 찾기 위한 불면의 밤들이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인물을 기다리지 말라 하며
큰 바위 얼굴이 되었네
거짓되지 않기를 실천하고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였네
남을 사랑으로 섬기고
모든 것을 바쳤네
청년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선비정신을 되살렸네
진실과 정의는 이루어진다는
한국의 정신, 도산 안창호
독립을 위해 삭인 눈물이
거대한 물줄기 되었네
★2018년 10월 7일 오후 3시, 도산 안창호 선생님에 대한 연극 공연이 있습니다.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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