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 화려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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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 화려한 막 내려

  • 승인 2018-09-12 18:08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대상(기악부문)_삼육초등학교
기악부문 전체 대상 수상단체 대전삼육초등학교 공연 모습.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대전의 23개 초·중·고 음악단체가 참여해 열띤 호응 속에 치러졌다.

대전청소년음악제는 대전시와 시 교육청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하는 청소년들의 통합 음악페스티벌이다. 대전에 있는 교내 음악단체들이 모여 경쟁하면서 화합과 교류를 이루고,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입시 피로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10일 기악합주 경연이 열렸고, 11일 오후 3시 합창 경연이 종료된 후에 4시부터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대전삼육초(지도교사 이은혜)가 기악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하고, 기악부문 전체 금상을 대전고(지도교사 박민서)가 차지했다. 합창부문에서는 새로남기독학교(지도교사 이소영)가 전체 대상을, 대전여자중(지도교사 이영미)가 전체 금상을 차지했다.

경연대회에 수상한 음악단체는 29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수상기념 축하연주를 펼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음악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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