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아파트 값 고공행진./연합뉴스 |
광주 봉선동을 일컫는 말이다. 광주 봉선동이 초·중·고 학군과 학원 인프라, 높은 교육열 등으로 아파트 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12일 광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봉선동은 중형부터 대형까지 평당 1천만원 정도에 분양한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한 평당 3천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남양휴튼, 한국아델리움, 포스코더샵, 쌍용스윗닷홈, 제일풍경채 등 인기가 높은 신축 아파트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재건축 확률이 높은 주변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위와 같은 현상은 투기세력의 개입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며 꾸준한 거래와 실수요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를 만큼 오른 만큼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정부가 규제책을 마련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태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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