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www.kwater.or.kr/danbitoktok)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이다. 여기에 대해 무인기(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방안 혹은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방안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제출한 실행계획의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해커톤 대회는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이 원하는 물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이루는 물관리 혁신과 국민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