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아산공장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강원, 충청권에 37년간 사료를 공급하던 천안 공장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아산공장 전경 |
특히 고마력 햄머밀로 분쇄 성능을 높여 제품의 입자도 안정화와 다양한 곡류의 식물성 단백질을 다양한 크기로 분쇄해 축우와 양돈 사료의 에너지 이용률과 가공 품질을 향상했다.
아산공장을 통해 우성사료는 익스팬더과 더블펠릿, 크럼블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 사료를 포함해 170여종의 고품질 사료를 공급한다.
우성사료는 1968년 대전 동구 효동에서 삼성사료공업사로 출발했다. 당시 권농일 행사에서 정부가 축산 진흥을 제창한 때와 시기를 같이해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우성사료는 1974년 연간 7만 3885t을 생산해 사료업계 1위로 올라섰다. 1997년 12월을 기점으로 업계 최초 연간 100만t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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