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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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출시한다

"저출산 해소 동참, 사회적책임 실천"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최대 3억원까지

  • 승인 2018-09-09 09:21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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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7일 대전에 있는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취급조합과 함께한 이번 협약식에선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 구현,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직원과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 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신협중앙회와 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상품은 '무수익 지원대출'로 타 금융기관들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대출상품으로 신협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 편의를 제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9월 중 출시예정이다.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이며, 한도는 최대 3억원(단, 조합 동일인 한도 이내)이다. 대출 기간 최소 5년~최대 30년, 금리는 약 2.5% 내외이나 조합마다 다를 수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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