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사)한국새농민 대전시회 한명구 회장, (사)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박종근 회장,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박계순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박건수 회장, (사)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서일환 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단체장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영농기술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농업인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소비 등 대전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촌의 변화를 추구하는 농업 관련 단체장으로서 농협과 지자체 등이 육성·지원하고 있다.
토론에 참가한 단체장들과 대전농협은 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등을 위해 상호 역할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폭염과 폭우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 농가소득 정체, 곡물자급률 하락,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현재의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농협 전용석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 권익 향상과 대전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위해 농업 관련 단체와 농협이 힘을 합하자"며 "오늘 토론회가 대전 농업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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