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20일 대전문학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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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20일 대전문학관 온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 진행

  • 승인 2018-09-07 15:56
  • 신문게재 2018-09-07 22면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캡처
대전문학과 문학콘서트 포스터.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오는 20일 대전에 온다. 대전문학관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문학콘서트를 연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김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퀴즈쇼', '살인자의 기억법'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소설가다. 지난해 여행과 인문을 결합한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위트와 해박한 지식을 선보였던 작가이기에 이번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청은 11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다. 대전문학관에 직접 방문해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로 연결되는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와 네이버 폼 접수 각각 3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 발표는 18일 대전문학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행사 당일 입장 순서에 따라 기획전시실 내 자유석에 앉을 수 있다. 사전접수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문학콘서트는 야외문학관에서 생중계된다.



문학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출석 쿠폰과 스티커 보유 개수에 따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적인 작품집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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