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맑고 한낮 27~29도...낮과 밤 기온차 커 주의해야

수요일인 5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출근시간대 맑은 가운데 17~26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9.4도, 세종이 17.9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18.4도, 천안 16.1도, 보령 18.9도, 서산 17.0도, 계룡 14.8도, 금산 15.6도, 부여 16.5도를 나타냈다.

오늘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7~29도로 평년기온(27.5도~28.5도)과 비슷하겠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6~20도, 최고 27~29도다.

모레는 흐리고 비온 뒤 오후에 그치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9~22도, 최고 26~27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호 태풍 '제비(JEBI)'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2m/s(115km/h))으로 일본 삿포로 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8km의 속도로 빠르게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24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