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는 밤 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3일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강수량은 대전 장동 120.5㎜, 세종 연기 167.5㎜, 공주 145.0㎜, 보령 삽시도 134.5㎜, 계룡 108.0㎜, 청양 106.5㎜, 금산 88.0㎜, 천안 76.8㎜, 논산 76.0㎜, 부여 57.5㎜, 예산 37.0㎜, 홍성 29.1㎜가 내렸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밤 사이 강우로 인해 대전 하상도로인 문창교~보문교 구간이 통제 중이다. 출근길 운전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22.1도, 세종이 21.8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1.8도, 천안 21.0도, 보령 22.6도, 서산 21.2도, 계룡 21.3도, 금산 21.1도, 부여 21.9도를 나타냈다.
오늘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역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고 오후에 그치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평년기온(27.5도~28.5도)보다 높겠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6~21도, 최고 27~29도다.
모레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6~19도, 최고 27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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