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K-water 사옥 |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매출확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상반기 공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공모분야는 4개로 ▲성과공유제 ▲물산업 기자재 공급자 등록제 ▲민관공동 투자기술 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이다.
성과공유제는 수공과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과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물산업 기자재 등록제는 수공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3년간 공사의 지명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민관공동 투자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수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발비 일부를 함께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이 한국수자원공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심사와 최종 선정은 성과공유제와 물산업 기자재 등록제의 경우 수공이 주관하며, 민관공동 투자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042-629-2530)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64건을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수공은 분석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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