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상작품인 최형돈 씨의 태백산의 단풍과 산악열차 중앙선 치악역 |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코레일 철도 사진 공모전은 국내 최대 철도 관련 공모전으로 기차, 역사(驛舍), 여행을 소재로 한 모든 사진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철도와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타 공모전 미출품작인 순수 창작물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며, 컴퓨터 그래픽 합성이나 표절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핸드폰 두 부문으로 1인당 7점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내외부 전문심사위원단이 1차와 2차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고, 일반부문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특별상 5명, 입선 50명과 핸드폰 부문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등 총 72점을 선정한다.
일반부문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6명에게는 코레일 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10월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전국 주요역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진다. 또 2019년 코레일 제작 달력에도 활용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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