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합해 240여 명의 에너지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에선 1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포집 및 활용, 저등급 석탄 활용, 환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및 에너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양국의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곽병성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양국이 당면한 공통적인 사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중 청정에너지기술 워크숍은 1996년 양국 간 국교 수립 이후 2년 마다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는 에너지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행사인 KIER-GIEC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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