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9년 연속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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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9년 연속 대통령상

업무 효율성 향상과 예산절감 사례 발표

  • 승인 2018-09-02 08:5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철도공단
사무간접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KR 인피니트 분임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사무 간접과 자유 형식 부문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 예산절감 등 경영혁신 사례를 경쟁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통신설비 설계 개선으로 사업비 절감’을 주제로, 통신장비별 평균공사비를 비교해 중계 장치를 모두 설치하는 대신 일부 설치 후 송신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LTE-R RRU 장비 설치간격 최적화로 사업비 약 170억 원을 절감한 혁신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유 형식 부문에서는 ‘용지보상업무 보상 기간 단축’을 주제로 보상대상자 구비서류 안내 및 제출방법을 개선했다. 토지 등기를 위한 서류 제출 절차를 개선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상오류 건수 감소와 보상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철도공단은 2010년부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9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아 우수한 경영 혁신사례가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비용절감으로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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