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 세종충남도회, 천안시장 만나 현안 건의

발주·하도급참여 기회 확대 등 제안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31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과 면담,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모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이호명 회장과 장규용 부회장, 이환구 천안시운영위원장과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명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전문건설공사 발주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요청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건설공사 조기 집행 개선 등을 제안하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법임을 강조했다.

이에 구본영 천안시장은 "우리 지역업체 하도급 등 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원영미 기자